허점과 빈틈이 관심을 부른다는 말이 있어요.
왠지 모르게 챙겨주고 싶은 그런 사람을 한 번 떠올려보면 쉬울 듯하네요.
이런 사람은 어떤 결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관심과 호감을 끌어들이는 단점 5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쉽게 당황하는 성향
작은 일에 쉽게 당황하며 또 이런 속내를 잘 나타내는 사람은 아마도 스스로 답답하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보는 입장에서 이런 사람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서 협동심, 신뢰, 관대함 등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사람은 멀리해야 할 대상이 아닌 믿음직한 파트너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죠.
특히 이런 사람은 충직함을 간직하고 있기에 좋은 연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평가됐습니다.
자신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성향
개인적인 이야기 또는 삶에 대해 가감 없이 공유하고 오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과감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성향 탓에 입방아에 오르내리곤 하지만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선 나름의 이득을 보기도 합니다.
사회침투이론(social penetration theory)에 따르면 사람을 사귀는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자신에 대해 드러내는 건 관계의 깊이와 친밀도를 더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결과, 단 45분만에 친밀감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뒷이야기를 하는 성향
남에 대한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은 썩 달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험담의 종류에 따라 조금은 달리 볼 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단순히 흥미와 재미 위주의 뒷담화나 가십거리가 아닌 유용한 정보나 썰을 제공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뒤통수를 잘 치는 인물, 업무와 관련해 불성실한 인물 등에 알려주는 회사 동료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는 회사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비록 뒷이야기를 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내용이 유익하다면 굳이 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까워지는 게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를 하는 성향
항상 철두철미하고 빈틈을 보이지 않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남의 도움이 없어도 잘 살겠네’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렇다면 평소에 잘하다가 한 번씩 실수를 하고 허둥대는 사람을 보면 어떤 감정이 생기나요?
‘인간적인 면모가 있군. 챙겨주고 싶네’라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 오히려 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실수 효과(pratfall effect)입니다.
영화배우나 가수들이 실수를 저지를 때가 있죠.
그런 실수로 인해 인간미가 부각되며 인기가 상승하곤 합니다.
아마도 실수 효과가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한 가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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