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꼭 필요한가요?”
암보험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갖는 질문이다.
경제적인 상황 등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은 달라질 수 있다.
여건이 된다면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암보험의 필요성이 여러 지표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암에 걸릴 확률 40% 육박
암보험의 필요성을 살피려면 암의 위협이 어느정도인지 먼저 알아봐야 한다.
암에 걸릴 확률은 얼마일까?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인 약 84세를 기준으로 살면서 암에 걸릴 확률은 38% 수준으로 조사됐다.
기대수명까지 사는 사람 10명 중 4명은 암을 경험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발생하는 신규 암 환자 수는 27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발병률이 높은 암종은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차례다.
유방암 발병률은 다른 암종과는 다르게 20여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암, 부동의 사망 원인 1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63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망 원인 2위 심장 질환의 사망률이 10만명당 약 66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암의 위협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은 암종은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위암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위암 사망률이 높았고 40대는 유방암 사망률이 도드라졌다.
50대는 간암, 60대는 폐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 환자 비급여 진료 증가
건강보험 보장률이란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금액의 비율이다.
환자가 병원에서 내는 의료비 중 건강보험을 통해 보장받는 비율로 이해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66%(2022년 기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인 보장률은 소폭 상승한 모양새지만 암과 같은 중증 및 고액 진료비 질환의 보장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암 환자 등의 비급여 진료가 증가한 탓이다.
질환별 보장률을 보면 암은 75% 수준이었다.
심장질환은 89%, 뇌혈관질환은 88%, 희귀중증난치질환 88%의 보장률을 나타냈다.
비급여 진료의 증가와 암 등 중증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의 정체는 사보험의 필요성을 방증하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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