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닮은 사람 vs 보완해줄 사람, 내 인연은 ?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릴까요?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고 성격과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다른 점은 있지만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일까요? 얼핏 생각해보면 조금 다르더라도 상호보완적인 사람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추측할 수 있어요. 나에게 없는 점을 가진 사람이 파트너가 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과학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한결 같아요. 우리는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연인들은 주량, 교육, 독실함, 성격, 가치관, 신체적 매력, 인종, 지능, 정치관 등에서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죠. 이런 현상은 첫 만남부터 시작해 연애, 그리고 결혼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어요. 특히 연애와 결혼 과정에선 특정한 요소의 유사성이 인연을 맺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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