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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완벽한 당신, 그래서 우울한 것일지도 완벽주의는 그 자체로 정신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완벽주의자는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죠. 이는 주변과의 단절로 발생한 우울감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완벽주의자들은 소속감마저 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죠. 만약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면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조금 내려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령 실수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하늘이 무너져 내리진 않을 겁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삶에서 일부 미비함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이 완벽함이란 터널을 지나는 과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자, 단절로 인해 우울증상 겪어 이 같은 사실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더보기
운동, 적당해야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엔도르핀’ 등의 분비를 촉진해 기분 전환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적당한 것이 최선입니다. 운동도 예외는 아니죠. 강도가 너무 높은 신체활동을 할 경우 오히려 다음날 기분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자세한 연구 결과를 살펴볼까요? 기분 전환에 도움되지 않는 강도 높은 운동 연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등이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PeerJ에 소개됐습니다. 연구팀은 트레이닝 강도가 선수들의 다음날 기분 및 심박변이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대상은 사이클 선수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훈련 세션이 끝난 뒤 기분 및 심박변이(HRV, 심장 박동.. 더보기
늘어난 이기심과 탐욕, 이것 때문일지도 이타심을 헤치는 요소는 뭘까요? 경험을 되짚어보면 한 가지 생각나는 게 있네요. 바로 스트레스인데요. 시험 등의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주변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는 방식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이 관대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시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인 성향을 띤 것은 아니었는데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높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기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의 스트레스가 다.. 더보기
배우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배우자가 주는 혜택은 경제적인 측면부터 정신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신체건강 역시 빼놓을 수 없죠. 예컨대 미혼자는 심장질환에 대한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특히 심장질환을 앓는 환자라면 배우자의 존재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을 보유한 경우 미혼자가 기혼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이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죠. 이 결과는 배우자의 유무가 가져온 차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혼자는 배우자의 격려나 보살핌에 따라 심장 건강 등을 보다 잘 지킬 수 있겠죠. 반면, 미혼자는 이런 도움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평생 동반자의 존재가 심장질환 환자의 예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대목이네요. 심장질환 가진 .. 더보기
뇌 건강을 지키는 3가지 방법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뇌.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뇌의 기능은 저하되고, 한 번 떨어진 기능은 다시 되돌리기 힘들죠. 따라서 뇌의 기능을 최대한 보전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뇌 건강 지키는 습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채소, 과일 꾸준히 섭취하기 노화는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현상입니다. 두뇌 역시 늙기 마련이죠. 이를 대비하는 한 가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 대학교에 따르면 과일, 채소, 통곡물, 콩과식물 등을 포함한 식단은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잎채소에는 비타민K, 루테인, 엽산, 베타 카로틴 등 뇌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더보기
우울증에 좋다는 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운동은 우울증상을 줄이거나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권장기준보다 낮은 수준의 운동만으로도 우울증상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 운동을 하기 시작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에 2시간 이상 활기차게 걷는 것만으로 우울증상이 25%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요. 연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권장기준보다 적은 운동도 우울증에 효과적 이번 연구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이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Psychiatry에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운동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조명한 연구 결과 15개를 메타 분석했습니다. 이들 연구.. 더보기
뇌의 노화, 이것으로 대비하세요 뇌의 노화 속도는 개인 차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인지예비능’에 따라 속도가 느릴 수 있고 또 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인지예비능이란 뇌가 노화 관련 손상 등에 대응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뇌는 다양한 외부작극을 통해 신경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이 네트워크가 복잡할수록 인지예비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지예비능이 높으면 노화로 인한 뇌의 손상이 상대적으로 덜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뇌의 노화를 예방하려면 인지예비능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2언어, 즉 외국어와 친숙해지는 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수록 인지예비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죠. 미래의 뇌를 위해 투자를 하고 싶다면, 외국.. 더보기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수칙 숙면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적절한 수면은 인지능력을 보호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 불안증상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수면을 취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의 주요 의료기관인 ‘메이요 클리닉’은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6가지를 안내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라 숙면을 위해선 적절한 수면시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룻밤 기준 7시간이 최적의 수면시간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보다 짧거나 길면 인지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7시간 자는 버릇을 들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매일 밤 같은 시간대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주말이라고 해서 예외를 둬선 안되죠. 만약 20분 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