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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 사람 화났나?”…고혈압 남성, 분노 자주 인지한다 고혈압일 경우 복합적인 감정에서 유독 분노를 자주 인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표정에서 분노의 감정을 과대해석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죠. 분노를 자주 인지하는 경향은 혈압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혈압 남성, 복합적인 표정서 분노 읽어 이런 사실은 독일 콘스타츠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에 게재됐습니다. 연구에는 본태성 고혈압 및 정상혈압 남성 14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진 속 사람의 감정을 판단하는 테스트를 치렀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분노와 슬픔, 분노와 기쁨, 분노와 두려움 등이 섞인 표정을 짓고 있었죠. 연구.. 더보기
“머리가 좋구나”…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칭찬 아이가 조금만 두각을 나타내도 칭찬으로 보상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죠. 그러나 ‘머리가 좋다’, ‘똑똑하다’ 등의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는 배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커닝과 같은 부정행위에 유혹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것이죠. 지능에 대한 칭찬이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를 살펴볼까요? 지능에 대한 칭찬, 포기하는 성향 초래할 수도 먼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능에 대한 칭찬은 아이의 동기와 성적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똑똑하다는 칭찬을 들은 5학년 학생들은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은 학생들과 비교해 실패를 경험한 후 업무에 대한 일관성, 흥미, 성과 등이 상대적으로.. 더보기
스마트폰 사용, 문해력 저하…'한숨'의 힘은?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이 책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자기기들 덕에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줄었지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문해력 저하입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로 글을 읽으면 책을 읽을 때 보다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이죠. 왜 그런 것일까요? 스마트폰 사용자 문해력 떨어져 스마트폰 사용과 문해력과의 연관성은 일본 쇼와 대학교 모토야스 혼마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습니다. 연구에는 일본 대학생 3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뇌 기능을 측정하는 근적외선분광(NIRS) 밴드 및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또는 종이.. 더보기
행복하기 위한 방법..."완벽해지지 마세요"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은 날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날은 기분이 가라앉았다가 어떤 날은 행복함을 느끼고 의욕이 넘치죠. 매일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열 순 없을까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마음 가짐에 따라서 그날의 기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들을 통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들을 살펴볼까요? 사람들과 교감하라 혼자만의 시간이 주는 이점이 있습니다.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평안함을 느낄 수 있고 자아성찰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죠.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친구 또는 사람들과 교감하는 것이 기분을 전환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방법은 내향적이거나 불안장애 등.. 더보기
좋은 피드백 받기 어려운 이유? "경쟁자 견제 아닌 책임감 때문"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좋은 조언 또는 피드백을 받길 원합니다. 좋은 조언과 피드백은 성장의 자양분이 되기 때문이죠. 동시에 장작 자신은 남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양면성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가 발견됐습니다. 피드백 원하는 욕구 과소평가하는 경향 확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프란세스카 지노 교수 등이 주도한 이 연구에선 일반인 1984명을 대상으로 다섯가지 실험이 진행됐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직장 상황극에 참여하거나 웅변 연습 등을 도와주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를 통해 밝혀진 점은 ‘사람들은 남들이 건설적인 피드백을 원하는 욕구를 과소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향은 피드백이 상대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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