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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나쁘다?..."때론 백신 역할한다" 백신에는 약화된 세균이 들어있습니다. 이 균을 통해 우리 몸은 독감 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법을 배웁니다. 즉 적절한 수준의 역경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각한 수준의 시험, 직장 스트레스는 정신과 신체 건강을 피폐하게 만들지만, 적절한 수준일 경우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순기능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 방파제 역할 약화된 세균이 우리 몸에 경각심을 일깨우듯,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 역시 정신질환 및 반사회적인 행동을 예방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술지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된 미국 조지아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됐습니다. 연구에는 성인 120.. 더보기
돈으로 행복을 사는 6가지 방법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물질적인 것만 쫓을 경우, 진정한 행복을 찾기 힘들다는 뜻인데요. 이런 관점에서 공감하는 표현이지만 때론 돈이 행복을 부르는 매개체라는 점 또한 부정할 수 없죠.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우리는 돈을 통해 행복을 얻을까요? 모인 돈을 볼 때 돈은 버는 것보단 쓰는 게 더 재미가 있죠. 하지만 진정 행복을 부르는 건 목돈을 저축하는 것이란 사실이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통장에 모인 돈은 삶의 만족도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통장의 돈은 수입보다 삶의 만족도에 미친 영향력이 컸다고 합니다. “통장이 텅장이네”…돈 모으는 방법 없을까? 커플 통장, 연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 더보기
낮잠 즐기면 혈압·뇌 건강에 적신호 켜진다? 천하장사도 들기 힘든 것이 눈꺼풀이라고 하죠. 점심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은 정말 참기 힘듭니다. 이럴 때 적절히 눈을 붙이면 맑은 정신으로 오후 일과 보낼 수 있는데요. 다만 낮잠은 양달과 더불어 응달도 있어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낮잠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무엇일까요? 낮잠 자주 잔 중년, 고혈압 위험 12%↑, 뇌졸중 위험 24%↑ 중년 나이대에서 낮잠은 고혈압과 더불어 뇌졸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은 국제학술지 Hypertension에 게재된 중국 중남대학교 등의 연구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연구는 영국 UK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이뤄졌습니다. 연구 대상자는 40 ~ 69세 성인들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주기적으로 피, 오줌, 타.. 더보기
스마트폰 대신 내면에 집중하면 창의력·행복 찾는다 지하철, 버스 등에 올라타면 보이는 익숙한 풍경이 있죠. 앉은 사람, 서 있는 사람 가릴 것 없이 고개를 떨구고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물론 저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날은 너무 피곤해서 스마트폰을 볼 여력조차 없었어요. 그냥 밖을 쳐다보면서 멍을 때리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내일 일과와 다가올 일정이 떠오르더군요. 미리 계획을 짜고 준비할 것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봤죠. 닥치면 해결했던 일들을 한 발 앞서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처럼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은 생각보다 값질 수 있어요. 많이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 기대보다 즐거운 경험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즐긴 것으로 나타.. 더보기
항상 피곤해? 피로 해소 식습관 실천해봐! 바쁜 직장인들에게 자주 관찰되는 식습관이 있습니다. 아침 거르기, 커피 자주 마시기, 과식하기 등이죠. 이러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만성 피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등의 식습관은 모두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피로를 해소하고 예방하는 식습관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주요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도움말을 참고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단 흰쌀, 흰 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음식은 혈당을 순간적으로 높일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해 높아진 혈당을 조절하고, 그 결과 ‘반응성 저혈당’을 경험하게 됩니다. 점심으로 흰쌀밥 등을 먹고 나면 유독 집중하기 .. 더보기
자기 전 듣는 노래 한 곡, 꿀잠·행복 부른다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까요? 인지능력이 나빠질 수 있고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취침 전 노래 감상, 수면 질 향상시켜 자기 전에 노래를 듣는 게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어떠한 음악이든 상관없어요. 슬픈 발라드, 밝은 노래 모두 숙면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학술지 Psychomusicology: Music, Mind, and Brain에 게재된 싱가포르 매니지먼트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구는 취침 전 듣는 노래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이를 위해 실험이 시행됐는데요. 실.. 더보기
꾸준한 운동, 수명과 건강에 미친 영향 뚜렷 고혈압, 당뇨병, 암, 심장질환 등의 예방법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운동입니다. 그만큼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인데요. 다만 운동이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선 가늠하기 힘든 편이었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지표가 있다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확고해질 텐데 말이죠. 운동 권장량 달성 시 사망 위험 19 ~ 31% 감소 이런 궁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학술지 Circulation에 게재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꾸준한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이 잘 나타났는데요. 연구는 성인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어요. 약 30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연구 참여자들은 여가생활을 통해 실천한 운동량을 보고했.. 더보기
사랑하면 아픔까지 닮는다...연인의 우울증상 데칼코마니 연인 관계를 이룬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닮아간다고 하죠. 그런 탓일까요. 외모마저 서로 닮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아픔까지 닮아갈 수 있어요. 연인 이룬 두 사람, 우울증상 닮은 꼴 우울증은 개개인별로 증상의 진행 과정이 다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커플을 이룬 두 사람은 우울증상의 진행 과정마저 닮은꼴이란 점이 밝혀졌습니다. 학술지 Translational Psychiatry에 소개된 체코 카렐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인데요. 연구에는 평균 연령 60세의 연인 1만여 쌍이 참여했어요. 연인들은 우울증상의 발현 수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졌어요. △두 명 모두 경미한 우울증상을 겪은 그룹, △여성은 심각한 우울증상을 겪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