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하면 아픔까지 닮는다...연인의 우울증상 데칼코마니 연인 관계를 이룬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닮아간다고 하죠. 그런 탓일까요. 외모마저 서로 닮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아픔까지 닮아갈 수 있어요. 연인 이룬 두 사람, 우울증상 닮은 꼴 우울증은 개개인별로 증상의 진행 과정이 다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커플을 이룬 두 사람은 우울증상의 진행 과정마저 닮은꼴이란 점이 밝혀졌습니다. 학술지 Translational Psychiatry에 소개된 체코 카렐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인데요. 연구에는 평균 연령 60세의 연인 1만여 쌍이 참여했어요. 연인들은 우울증상의 발현 수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졌어요. △두 명 모두 경미한 우울증상을 겪은 그룹, △여성은 심각한 우울증상을 겪고 .. 더보기 열망은 성공의 열쇠이자 행복의 족쇄 성공이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성공에 대한 열망입니다. 어린 시절 품은 성공에 대한 열망은 몇십 년 후 자신의 모습을 결정하는 잣대일 수 있기 때문이죠. 커리어에 대한 열망, 성공의 열쇠 열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은 스위스 바젤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잘 드러났어요. 연구 결과는 학술지 European Economic Review에 게재됐습니다. 연구는 1958년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 1만 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유년기 가정환경, 부모의 직업 및 경제적 여건, 그리고 어린 시절 품은 열망, 현재의 직업 및 웰빙(well-being) 등의 정보를 제공했죠.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커리어 성공에 영향을 미친 요소를 분석했습니다. 그.. 더보기 "그린라이트일까?"…호감과 관심의 신호 5가지 대학교 조별과제로 서로를 알게 된 A군과 B양. 두 사람은 과제가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마침 오늘은 두 사람이 카페에서 만나 같이 공부를 하기로 한 날이죠.테이블 하나를 두고 마주 앉은 A군과 B양, 두 사람 사이엔 무언의 신호가 오가고 있어요.A군은 B양의 리듬에 맞춰 커피를 홀짝거립니다. 그리곤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을 하죠. 자연스럽게 몸도 앞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B양은 때때로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면서 테이블 중앙에 지갑을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류는 과연 핑크빛일까요? A군과 B양이 서로를 향해 보낸 무언의 신호들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겠네요.상황만 놓고 보면 A군은 B양에게 호감과 관심의 신호를 적극 표현하는 것으로 보여요. 다.. 더보기 “다가가면 멀어지네”…행복의 역설, 극복하는 방법 요즘 TV 예능을 보면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죠. 한때 이런 힐링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대리만족과 행복을 느끼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기분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저 사람은 참 넓은 곳에 사는구나’, ‘좋은 곳을 여행하면서 맛있는 걸 먹는 데 돈까지 버는구나’ 등의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이죠. 신기한 일입니다. 힐링, 행복을 추구하고 싶어서 힐링 예능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더 불행해지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으니까요. 왜 그런 것일까요? 행복의 역설에서 답을 찾을 수 있어요. 행복을 원하는 열망이 강할수록 외려 행복과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부작용 없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요?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선 .. 더보기 연인 사이 위험 신호 4가지...관계 개선책은? 동갑내기 커플인 A씨와 B씨, 둘은 5년째 연애 중입니다. 그동안의 연애를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그러나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좋았던 기억도 차츰 희미해집니다. 두 사람은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는 횟수가 줄었고 주말마저 떨어져서 지내는 날이 늘었죠.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더라도 다투기 일수입니다. 결국 한 사람은 말하고 다른 한 사람은 한 귀로 흘리는 장면을 연출하다가 상호 간 마음이 상해 각자 집으로 가곤 합니다. 이 커플의 애정 전선, 어떻게 보이나요? 아마도 위태롭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합니다. 행복하지 않은 관계에서 비롯된 특징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죠. 불행의 신호들 건강하지 않은 커플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선 커플 사이의 위.. 더보기 돈 대하는 7가지 태도…당신의 자산 관리법은?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자산을 관리하는 태도 역시 천차만별입니다. 책 ‘Happy Money’의 저자인 심리학 전문가 켄 혼다는 자산 관리 태도 7가지와 각각의 특징을 안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돈을 대하는 태도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저축에만 몰두하는 태도 돈을 모으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자산 관리 태도입니다. 이런 자산 관리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저축이 마음속 안정을 찾는 길이라고 여기죠.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합리적인 핸드폰 요금 및 카드 혜택 등에 관심이 많은 편이죠. 다만 돈을 모으는 목적은 두루뭉술한 경우가 많습니다. 취미활동에도 소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자신의 행복과 목적을 충족시킬 보상이 없는 것이죠. 따라서 너무 저축, 절약에만 매달리는 것은 삶.. 더보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6가지 방법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등은 모두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해소법이 있을까요? 스트레 해소법을 미국의 주요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의 도움말로 살펴보겠습니다. 음식과 술에 의존하는 습관 버리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을 것으로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술부터 찾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언 발에 오줌 누기와 같습니다.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누그러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하는 형태가 될 수 있어요.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 등 .. 더보기 유년기에 상처 경험한 사람, 노화 심하다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늙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인 두 사람 사이에서도 차이가 확연할 수 있어요. 한 사람은 잔병치레 없이 정상 생활을 영위하는 반면 또 다른 한 사람은 다양한 건강상 이슈로 병원 방문이 잦을 수 있죠.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한 가지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면역 노화가 상대적으로 심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가 있어요. 바로 어린시절 겪은 안 좋은 경험이죠. 어린시절 안 좋은 경험, 노화 부추긴다 유년기에 겪은 나쁜 경험이 생물학적인 노화를 부추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사실은 학술지 Psychoneuroendocrinology에 발표된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드러났습니다. 연구에는 평균 연령 ..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