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하는 행동 및 습관들이 얼굴을 커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일까요?
얼굴 커지는 습관 및 행동 6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무표정함
월요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표정한 얼굴.
무표정함은 안면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을 때 나타나죠.
이런 표정을 자주 지으면 얼굴에 주름이 생길 염려는 줄어드나 안면 근육을 잘 사용하지 못함에 따라 살이 쳐지는 건 막을 수 없어요.
살이 처지면 얼굴이 커 보이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 살이 처질 경우 얼굴이 커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잠을 자는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배를 바닥에 두고 엎어져서 잘 경우 얼굴이 베개에 파묻힙니다.
이런 날들이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얼굴 형태에 변형이 생길 수 있어요. 얼굴이 커지거나 턱이 비대칭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높은 베개 베기
혹시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침구류도 얼굴 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고개가 과하게 숙여지면서 턱이 짓눌려요. 턱 부분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이중턱이 생길 여지도 있습니다.
턱을 괴는 자세
책상에 앉아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반대쪽 손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는 자세, 정말 편하죠.
하지만 턱을 괴는 자세는 턱 부분의 혈액순환을 방해해요. 장기적으로 턱 구조의 변형을 일으킬 여지가 있습니다. 하관이 커지는 걸 예방하려면 턱 괴는 자세를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와 껌 씹기
얼굴의 변형을 예방하고 싶다면 이갈이를 반드시 고쳐야 해요.
밤에 잘 때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이갈이는 턱 근육을 보다 도드라지게 만들어요. 턱 근육이 발달하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죠.
비슷한 맥락으로 껌이나 오징어를 씹는 버릇을 고칠 필요가 있어요. 무언가를 지속 씹는 행위는 턱 근육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만약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음식을 삼키는 버릇이 있다면, 이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자는 습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잠자리에 든다면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 있어요.
몸의 신진대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예는 수분 저류현상이예요.
수분 저류란 몸에 과도하게 많은 수분이 축적되는 현상으로 얼굴이 부어 보이게 만들어요.
늦게 자는 습관과 더불어 나트륨 섭취 역시 수분 저류를 유발해요. 짜게 먹은 다음날 얼굴이 붓는 현상을 떠올려볼 수 있겠죠.
이런 습관들을 고친다면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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