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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잇몸 내려앉고 손톱 부러지면? '골다공증' 초기증상과 치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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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은 뭘까요?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뼈보다 잃는 뼈가 더 많을 때 발생하죠.


특히 골다공증은 ‘조용한 질환’으로 불려요.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알아채기 힘들기 때문이죠. 


고령자에게 골절은 치명적인 만큼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초기 및 전조증상, 위험군, 치료, 예방법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


고관절 골절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예방하려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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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골다공증이 보내는 전조 및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인데요. 


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뼈의 소실을 암시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잇몸이 내려앉는 현상 – 턱 부위에 뼈 소실이 발생하면, 잇몸이 올라가거나 내려앉으면서 치아가 평소보다 더 드러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악력 감소 –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악력의 감소는 골밀도(뼈의 강도, BMD) 저하와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악력이 낮으면 낙상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진
잇몸이 내려앉는 현상은 턱의 골소실에 따른 결과일 수 있습니다.

 

  • 손톱 부러짐 – 손발톱의 강도는 뼈 건강을 대변하는 신호로 간주됩니다. 

 

만약 골다공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키가 줄어들어는 현상, 낙상에 따른 골절, 허리 및 목 통증, 구부정한 자세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 신장이 줄어드는 현상은 척추압박골절에 따른 것입니다.

 

압박 골절은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골다공증은 성별과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단 남성보단 여성에서 보다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와 더불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고 평가됩니다. 

 

  •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여성
  •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
  • 흡연 
  • 잦은 음주
  • 골다공증에 관한 가족력
  • 운동 부족
  • 나이 - 연령이 증가하면 골다공증을 마주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 및 폐경기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이 커집니다. 
  • 45세 이전에 폐경기를 경험하는 경우 
  • 45세 이전에 난소 제거술을 받은 경우 
  • 특정 약물 사용 –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은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 역시 골다공증의 위험을 키웁니다. 


구체적으로 신부전, 치매,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낭성 섬유증 등이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로 평가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밀도 수치(T-scores) 기준 -2.5 이하일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 


이런 경우 골량을 늘리는 약제들이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약제들이 골다공증 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선택적 여성호르몬 조절제(SERM제제) –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등 
  • 비스포스포네이트 –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이반드로네이트 등
  • RANKL 억제제 – 데노수맙
  • 스클레로틴 억제제 – 로모소주맙 
  • 에스트로겐 제제 
  • 부갑상선 호르몬(PTH) – 테리파라타이드 등

 

이런 약제들은 골소실을 예방하거나 골형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골다공증의 관리를 돕습니다.


아울러 해당 질환의 치료에는 경피적 척추후굴 풍선 복원술과 같은 수술적인 접근법도 이뤄집니다.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에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실천하면 골소실 예방과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운동 – 걷기처럼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튼튼한 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여성이 산책을 하고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 칼슘 섭취 – 유제품, 브로콜리, 케일, 콩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 비타민 D 섭취 –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노른자, 연어 등의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10 ~ 15분 햇빛에 노출될 경우 체내 비타민 D 생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 금연
  • 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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