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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신건강 mental health

스트레스는 나쁘다?..."때론 백신 역할한다" 백신에는 약화된 세균이 들어있습니다. 이 균을 통해 우리 몸은 독감 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법을 배웁니다. 즉 적절한 수준의 역경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심각한 수준의 시험, 직장 스트레스는 정신과 신체 건강을 피폐하게 만들지만, 적절한 수준일 경우 나름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순기능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 방파제 역할 약화된 세균이 우리 몸에 경각심을 일깨우듯,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 역시 정신질환 및 반사회적인 행동을 예방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학술지 Psychiatry Research에 게재된 미국 조지아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됐습니다. 연구에는 성인 120.. 더보기
자기 전 듣는 노래 한 곡, 꿀잠·행복 부른다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까요? 인지능력이 나빠질 수 있고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취침 전 노래 감상, 수면 질 향상시켜 자기 전에 노래를 듣는 게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어떠한 음악이든 상관없어요. 슬픈 발라드, 밝은 노래 모두 숙면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학술지 Psychomusicology: Music, Mind, and Brain에 게재된 싱가포르 매니지먼트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이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구는 취침 전 듣는 노래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이뤄졌습니다. 이를 위해 실험이 시행됐는데요. 실.. 더보기
사랑하면 아픔까지 닮는다...연인의 우울증상 데칼코마니 연인 관계를 이룬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서로를 닮아간다고 하죠. 그런 탓일까요. 외모마저 서로 닮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아픔까지 닮아갈 수 있어요. 연인 이룬 두 사람, 우울증상 닮은 꼴 우울증은 개개인별로 증상의 진행 과정이 다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커플을 이룬 두 사람은 우울증상의 진행 과정마저 닮은꼴이란 점이 밝혀졌습니다. 학술지 Translational Psychiatry에 소개된 체코 카렐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인데요. 연구에는 평균 연령 60세의 연인 1만여 쌍이 참여했어요. 연인들은 우울증상의 발현 수준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졌어요. △두 명 모두 경미한 우울증상을 겪은 그룹, △여성은 심각한 우울증상을 겪고 .. 더보기
“다가가면 멀어지네”…행복의 역설, 극복하는 방법 요즘 TV 예능을 보면 ‘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죠. 한때 이런 힐링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대리만족과 행복을 느끼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기분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저 사람은 참 넓은 곳에 사는구나’, ‘좋은 곳을 여행하면서 맛있는 걸 먹는 데 돈까지 버는구나’ 등의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말이죠. 신기한 일입니다. 힐링, 행복을 추구하고 싶어서 힐링 예능을 선택했는데, 오히려 더 불행해지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으니까요. 왜 그런 것일까요? 행복의 역설에서 답을 찾을 수 있어요. 행복을 원하는 열망이 강할수록 외려 행복과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부작용 없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요? 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선 .. 더보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6가지 방법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당뇨병 등은 모두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소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해소법이 있을까요? 스트레 해소법을 미국의 주요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의 도움말로 살펴보겠습니다. 음식과 술에 의존하는 습관 버리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을 것으로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술부터 찾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 언 발에 오줌 누기와 같습니다.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누그러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하는 형태가 될 수 있어요. 과식이나 과음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커피 등 .. 더보기
악몽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세요 좋은 꿈을 꾸면 하루의 시작이 산뜻합니다. 반면 악몽을 꿀 경우 밤잠을 설칠 수 있어요. 그리고 불편한 느낌으로 하루를 맞이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악몽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악몽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특정 악몽, 오히려 부정적인 기분 낮춰 악몽의 종류에 따라 기분 등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학술지 Dreaming에 게재된 미국 서퍽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악몽은 크게 ‘정신적 외상에 따른 악몽’, ‘재발성 악몽’, 그리고 ‘특발성 악몽’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먼저 외상에 따른 악몽은 트라우마성 경험을 한 뒤 겪게 됩니다. 굉장히 선명하면서 괴로.. 더보기
온라인 미술 감상, 기분 전환에 좋고 행복감 높여 사람들은 미술관에서 사색에 잠겨 작품을 감상하고 몰입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는 재미를 경험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같은 동선을 걸으며 호흡을 맞추게 되죠. 일련의 과정은 살아있다는 기분을 선사해요.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며 속세를 벗어나 다른 세계로 온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갤러리는 어떨까요? 직접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미술품을 관람하는 것 역시 비슷한 효과가 있을까요? 온라인 갤러리, 긍정적인 효과 있다 온라인 갤러리를 둘러보는 것도 행복감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어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sychology에 게재된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술품 등 예술은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더보기
휴가철 바캉스, 100% 즐기려면 ? 휴가를 온전히 누리려면 자신과 잘 맞는 형태의 바캉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성향 또는 성별에 따라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바캉스가 자신의 행복 관점을 잘 충족시킬 수 있어야 100% 충전된 상태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가철 바캉스 계획을 세우기 전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행복 추구 방식에 따라 바캉스 형태 선택해야 미국 코넬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행복을 추구합니다. 연구 결과를 조금 더 풀이하면, 누군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통해 행복을 얻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기쁨을 주는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만약 의미있는 경험에서 행복을 얻는 사람이라면 바캉스도 그런 방향으로 계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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