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친하게 지내고 싶은 그런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인기를 끌어 모으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남들이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삼가는 것일까요?
은근히 자랑하기
‘재수 없어’라는 험담을 부르는 행동 가운데 하나는 겸손한 척 자랑하기입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나름의 겸손함과 더불어 자신의 능력,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겠죠.
하지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겸손한 척 자랑하기는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지 않은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겸손한 이미지와 능력자의 이미지, 어느 것 하나 취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차라리 자랑을 버리고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 대인관계를 맺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평가입니다.
업무 측면에서도 자랑보단 겸손함을 유지하는 게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TMI
‘Too Much Information’은 굳이 알지 않아도 될 정보를 말합니다.
이런 걸 자꾸만 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SNS 상에서 자신에 관한 TMI를 늘어놓으며 자랑하려는 캐릭터가 주변에 한 명쯤 있기 마련인데요.
영국 버밍엄 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를 보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에 대한 정보를 과도하게 공유하는 행위는 오히려 지인들과의 친밀도를 떨어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인들 입장에선 ‘굳이 그 사람과 친해지지 않아도 SNS만 방문하면 모든 걸 알 수 있네’란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SNS 상에서 무언가를 공유할 땐 그 내용과 공유 대상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
자기 자신만을 위해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인기가 없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반대로 자신보단 남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죠.
당연하게도 남을 위하는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식
‘불투명한 것만큼 투명한 것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가식은 생각보다 눈에 잘 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모르고 거짓의 가면을 쓴 채 행동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기억하세요.
우리는 누군가의 진실되지 않은 태도를 잘 읽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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