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익히고 습득하는 데 쉬운 길은 없다는 뜻인데요.
다만 학습하는 과정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공부법은 있습니다.
미국 켄트 주립대학교 등의 연구 결과에서 밝혀진 효과적인 공부법 5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스스로 되묻기
공부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무기는 호기심입니다.
호기심과 궁금증은 배움에 대한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아가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왜 이렇게 됐을까?’와 같이 스스로에게 되묻는 공부법은 기존에 알고 있던 정보와 새로 습득한 정보를 같이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새롭게 배운 정보에 대한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방식을 정교화 질문(Elaborative interrogation)이라고 부릅니다.
스스로에게 설명하기
교과서나 교재의 도움 없이 방금 배운 것을 스스로에게 설명해 보세요.
혹은 친구에게 설명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공부법은 배운 것을 머리 속에 깊이 새길 때 도움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스스로에게 되묻다 보면 모르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다시 교과서로 돌아가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다시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즉 반복 숙달을 버릇으로 들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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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기
공부법과 관련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문제 풀이입니다.
단순히 교과서를 읽고 외우는 것보다 문제를 푸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건 장기기억을 강화하는 운동과도 같습니다. 반복할 경우 장기기억 속에서 원하는 답을 끄집어내는 효율이 높아질 수 있죠.
일련의 과정은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풀어보기, 플래시 카드 만들기, 교과서 내용의 일부를 가리고 기억 더듬어보기 등을 통해 인출 연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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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꾸준히 하기
공부와 관련한 진리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벼락치기를 지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기간에 많은 양을 공부하는 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짧게 자주 공부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해 두뇌 회전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처럼 긴 시간 동안 짧은 세션의 학습을 여러 차례 나눠 진행하는 걸 분산연습(Distributed practice)이라고 정의합니다.
번갈아 가며 공부하기
서로 연관 있는 A와 B라는 두 가지 개념을 공부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A에 대해 공부하고 내일은 B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을 떠올려 볼 수 있겠죠.
혹은 오늘 A와 B에 대해 공부하고 내일은 B와 A 순서로 공부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후자를 교차연습(Interleaved practice)이라고 합니다.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기 보단 두 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교차연습은 비슷한 두 개념을 구별하고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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