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걸까요?
종류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탈모는 크게 반흔성 탈모와 비반흔성 탈모로 나뉩니다.
반흔성 탈모는 모낭의 파괴로 발생하기에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외 탈모는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어요.
즉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선 어떤 것들을 실천해야 할까요?
미국의 주요 의료기관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탈모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단백질 섭취
탈모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몸무게 1kg 당 0.8~1.2g 수준입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40 ~ 60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죠.
기본 식단에 콩, 계란, 요거트 등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어요.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틴 음료를 마시는 것도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섭취
특정 비타민은 모발의 성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비타민 A, B, C, D, E 등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의 성장 속도가 더디거나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연, 철분, 비오틴, 칼슘 등도 모발을 위해서 잘 챙겨야 할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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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식단 구성하기
탈모 예방을 위해선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과일, 채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은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딸기, 시금치, 고구마, 견과류, 아보카도, 파프리카, 굴, 콩, 육류, 계란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앞서 언급한 비타민 A, B, C, D, E와 더불어 아연, 비오틴 등의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및 두피 관리하기
파마나 염색과 같은 시술은 삼가야 합니다.
두피에 생기는 염증은 모발 성장 주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카락과 두피의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정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게 좋은데요. 포니테일이나 땋은 머리 스타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두피에 과한 긴장을 주기 때문에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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