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을 받는다는 느낌은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직장에서 나의 위치가 공고해지고 직급이 올라가면 기분이 좋은 이유는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행복을 느끼려면 업무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와 관련,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자기 암시를 활용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와 영국 울버햄튼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서 각각 증명된 방법들이니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라
업무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선 자신과의 대화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오후에 예정된 프레젠테이션 멋지게 수행할 수 있지?”, “이번 프로젝트 잘 해낼 수 있지?”
이처럼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묻는 것은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동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죠.
이런 질문은 뇌로 하여금 업무 수행 과정을 상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식을 구상하도록 만듭니다.
자신에게 개선점을 제시하라
스스로 개선점을 제시하는 방식은 원하는 결과로 향하는 길로 인도합니다.
먼저 결과로 이르는 과정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봅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신뢰도를 높이려면 데이터를 충실히 반영하는 게 좋겠어”, “프레젠테이션이 잘 전달되려면 심플한 레이아웃이 필요해” 등과 같은 방안을 스스로에게 제시하는 겁니다.
이 방식은 동기를 부여하며 더 좋은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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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결과를 되뇌라
희망하는 결과를 스스로 되뇌는 방법은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지난 달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보자”, “오늘은 일을 조금 더 빨리 마무리해보자”, “고객으로부터 더 좋은 피드백을 받아보자”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스스로를 격려하고, 동시에 코치하며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암시는 업무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효과 외에도 다양한 심리적 개선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좋은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죠. 이런 방법을 잘 활용해서 원하는 성과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길 바랍니다.
워라벨을 지켜라
업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과정에선 노력과 휴식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려는 욕구는 번아웃(burnout)을 초래해 퍼포먼스를 저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벽주의로 인해 실패와 실수에 대한 부담감이 늘어나며 자기비판에 빠질 수 있죠.
오히려 삶과 일의 균형, 다시 말해 워라벨을 생각하는 방식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퀸즈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큰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구는 휴식에 대한 갈망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가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업무 실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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