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장 때문에 대변이 자주 그리고 갑작스럽게 마렵나요?
급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해결책도 강구할 수 있습니다.
급똥의 원인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스트레스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장 운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신체 기능에 불균형이 생기고, 이는 소화 과정과 속도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운동이 둔화돼 변비를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2. 커피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실 경우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의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은 대장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완화제, 즉 배변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모닝 커피를 마신 뒤 바로 화장실 신호가 온 경험은 우연이 아닙니다.
3. 운동
신체 활동은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 활동을 원활히 만듭니다.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화장실을 가는 빈도가 증가할 수 있는 것이죠.
반대로 변비가 있다면 운동이 특효약이 될 수 있습니다.
4. 생리
생리는 장운동을 자극하는 요인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과 연관성이 있는데요.
월경이 시작되면 이 물질이 자궁의 근육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나아가 장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치면서 화장실을 찾는 빈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난소암’ 증상과 원인 그리고 검사·치료·수술·생존율 등 주요 정보
피임약 ‘머시론’ 복용법·부작용·주의사항 등 주요 정보 7가지
5. 식단
장운동을 활발히 만드는 음식들이 있어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장운동이 활발해진 느낌이 든다면 식단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장운동이 활발하다는 건 소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변비약 '둘코락스' 효과·부작용·주의사항·제품선택
6. 질병
잦은 대변, 설사, 가스, 복통, 더부룩함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인 셀리악병(Celiac disease)을 한 가지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은 몸이 밀, 보리 등에 함유된 글루텐이란 단백질에 감수성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인 크론병(Crohn’s disease )도 소화기관에 염증을 초래해 배변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자극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역시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복통·피로·눈충혈 등 ‘크론병’ 초기증상과 치료·관리·예방
왼쪽 윗배, 명치 통증 유발하는 '위염' 초기증상·치료·예방
초록색 변 원인? '치루',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하네
항문 가렵고 덩어리 느껴져...‘치질(치핵)’ 초기증상·치료·예방
몸에 열 나고 고름 나오고...치루 초기 증상과 치료 안내
오른쪽 윗배 통증과 흰색 변, 간암 초기증상일 수 있어요
가는 변, 잔변감, 빈혈의 공통점? 대장암 초기 증상 6가지
7. 의약품
특정 약은 장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항생제는 소화기관의 박테리아 균형을 흔들 수 있어요.
따라서 항생제를 투약하는 동안에는 배변 활동이 증가하거나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알고 드세요! 아세트아미노펜 효능·부작용·주의사항
혈압약 먹는다면 이 과일 피하세요…약과 음식 상호작용 1편
항응고제 ‘릭시아나정’ 효과·부작용·수술전 주의사항 등 주요 정보
홍삼 먹으면 이 약 주의해야...건기식과 의약품 상호작용 下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플란트부터 충치까지 원인 다양한 '입 냄새', 해결책은? (0) | 2022.12.13 |
|---|---|
| 심하면 수포까지...무좀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할까요? (0) | 2022.12.11 |
| 겨울 따뜻하게 보내려면? 이 영양소들을 챙기세요 (0) | 2022.12.02 |
| 건강한 겨울철 나려면 실내 습도를 신경 쓰자 (0) | 2022.12.01 |
| 살 빠르게 빼려면? 3가지 수칙을 지키세요 (1) | 2022.11.30 |
